[대입전형의 이해] 대입 지원시기와 기회

2021. 11. 8. 03:0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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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프로의 입시연구소 입니다.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 수시와 정시의 지원시기와 기회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총 9회 + α 만큼 지원 할 수 있습니다.

 

수시전형(교과+종합+논술+실기)이 최대 6회 : 9월~

정시전형(가, 나 , 다 군)이 최대 3회 : 수능이후(12월~)

마지막으로 특수목적/전문대학이 + α회 입니다.

 

다들 잘 알고 있듯이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는 내신위주로

종합 전형에서는 내신과 활동 위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지원전략이 필요합니다.

 

교과 전형에서는 내신위주로 보기때문에 같은 학교의 학과라고 하더라도

종합전형에 비해서 내신 등급(합격 커트라인)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를 예를 들어보면

아래표와 같이 2021학년도에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서 건축학부를 보면

건축학부의 경우에는 내신평균이 교과전형 1.45 종합전형 2.96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건축공학부의 경우에는 건축학부에 비해서 더 많은 차이를 나타내는데

교과전형은 1.33 종합전형은 3.75로 내신평균의 차이가 큰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2021학년도 한양대 학생부 교과전형 합격자 내신평균
2021학년도 한양대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 내신 등급

 

따라서 지원 대학교에서 공개해주는 전년도 입결 자료를 활용한다면,

자신의 합격선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교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지원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공개해주는 데이터를

착실하게 분석하여 자신의 합격선을 예측해보고 지원하여야 합니다.

또한 교과전형은 대부분 학교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의 선택과 최저 기준을 맞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하지만 종합전형은 교과전형에 비해서 학생마다 활동이 다르고

제출하는 학생부와 자소서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교과전형 보다는 내신성적에 크게 좌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신 성적에 대한 기준을 참고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학생부를 채워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정시의 경우에는 

선택형 수능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영역별 준비가 필요하고

 

 

EBS와의 연계율이 50%로 축소

되었기 때문에 EBS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착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선택형 구조로 수능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수능 선택과목을 학교별로 다르게 보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에 맞춰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국 대학기준으로 봤을때

국어 영역에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선택을 요구하는 학교는

185개 학교이며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선택을 요구하는 학교는

177개 학교

미적분과 기하 중 선택을 요구하는 학교는

55개 학교

확률과 통계 선택을 요구하는 학교는

3개학교

입니다.

탐구 영역의 경우에는 

대다수 학교에서 과목 구분 없이 사회, 과학탐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목적대학과 전문대학이 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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